보건복지부는 2024년 10월 2일 오전 9시부터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마음투자 지원사업 신청이 온라인 플랫폼 ‘복지로’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고 발표했습니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24년 7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1. 온라인 신청 방법
기존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신청할 수 있었던 서비스가 이제는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복지로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앱에 접속한 후 공동·금융인증서 또는 간편 인증으로 로그인하여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신청하기’ 메뉴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필요한 증빙서류를 첨부하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다만, 18세 미만의 신청자는 법정대리인의 동의가 필요하며, 이 경우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합니다.
홈페이지 바로가기2.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국민의 마음 건강을 보호하고 만성 정신질환의 악화, 자살 또는 자해 시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입니다.
우울, 불안 등 정서적 문제를 겪는 국민들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자들은 1:1 대면 상담 서비스를 총 8회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받습니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사람 ▲국가건강검진에서 우울증 선별검사에서 중간 이상의 점수(10점 이상)를 받은 사람입니다.
이들은 시·군·구(보건소)에서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소득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최대 30%까지 부담하고,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3. 서비스 제공기관 조회 및 이용 방법
서비스 제공기관은 복지로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2024년 10월 10일부터는 네이버 지도에서도 ‘마음투자 바우처’를 검색하여 주변의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누리집에서 해당 지역의 제공기관 목록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지도 기능 도입으로 사용자는 위치 기반으로 가장 가까운 서비스를 편리하게 찾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4. 이용금
마음투자지원사업은 1회당 비용이 유형과 소득에 따라 다르게 책정됩니다.
1유형의 경우 소득 수준이 180% 초과 기준으로 확인하면 정부지원금 5만 6천원,
본인 부담금 2만 4천원이 책정됩니다.
2유형의 경우 소득 수준 180% 초과 기준으로 보면 정부지원금 4만 9천원 본인 부담금은 2만 1천원입니다.
그럼 8회까지 이용할 수 있는데, 180% 초과를 보면 1유형은 총 본인 부담금이 19만원 정도, 2유형은 8회 총 비용이 16만원 정도가 됩니다.
정리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국민의 정신 건강을 지키고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중요한 제도입니다. 온라인 신청 시스템 도입과 네이버 지도 기능 연계로 더욱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국민들이 보다 건강한 정신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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