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발전특구 지정
산업통상자원부가 울산 등 6개 시도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하고, 지방정부의 기업 유치를 지원합니다. 6개 시도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지방정부의 기업 투자 유치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라는데 어떤 내용이 있는지 간단하게 적어봅니다.
1. 기회발전특구란?
기회발전특구는 세제 감면, 규제 완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기업 유치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정책입니다.
2. 기회발전특구의 필요성
과도한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별 특성을 살린 첨단 산업을 육성하여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회발전특구가 필요합니다.
3. 기회발전특구의 특징
기업 유치를 위해 세제 혜택, 부지 지원, 금융 지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또 제조업은 물론 서비스업, 연구개발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개방적인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4. 기회발전특구 2차 지역
1) 울산광역시
남구, 북구, 울주군 일대는 전기차, 이차전지, 석유화학 관련 기업들이 집중적으로 유치되어 약 126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SK가스는 LNG 저장탱크와 수소 생산시설 건립에 1조 3,800억 원을 투자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2)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의 경우 ICT/SW, 로봇, 의약품 분야의 첨단 산업 육성을 위해 집 현동, 연서면, 전동면 일대 56만 3천 평 부지가 산업단지로 지정되었습니다.
3) 광주광역시
광산구와 북구에 36.5만 평 규모의 자동차 부품 및 AI 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DH 오토웨어는 446억 원을 투자하여 미래차 부품 생산 능력을 확충하고, 관련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4) 충청남도
바이오, 방산, 이차전지 분야의 주요 기업들이 예산, 보령, 서산 일대에 대규모 생산 시설을 구축했습니다.
셀트리온은 3,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생산 시설을 확충할 예정입니다.
5) 충청북도
제천, 보은, 음성, 진천 지역에 반도체와 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들이 대거 유치되면서 약 110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티이엠씨가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특수 가스 제조 공장 건설에 700억 원을 투자하며, 국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6) 강원특별자치도
흥천 등 3개 지역에 43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의약품, 배터리, 수소 산업을 집중 육성합니다.
디엘의 500억 원 투자로 액화수소 저장탱크 생산 시설이 건립되어 수소 산업의 핵심 기반이 마련될 전망입니다.
5. 주요 혜택
기회발전특구는 기업에게 세제 혜택, 규제 완화, 주거 및 교육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여 사업 확장을 돕습니다.
기회발전특구는 기업이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특별히 조성된 지역입니다. 세제 혜택, 규제 완화, 주거 및 교육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합니다. 마치 비옥한 토지에서 씨앗이 자라나 튼튼한 나무로 성장하듯, 기회발전특구는 기업이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터전을 제공합니다.
1) 법인세 소득세 감면
특구 내 신규 사업장 설립 시 법인세는 최초 5년간 전액 면제, 이후 2년간 50% 감면, 소득세 또한 동일한 혜택 적용
2) 취득세 재산세 감면
수도권 기업의 특구 이전 시 취득세와 재산세를 최대 10년간 감면하여 초기 투자 부담 완화
3) 가업상속 공제 조건 완화
특구 이전 기업은 업종 변경 자유, 대표이사가 직접 경영하지 않아도 가업상속 공제 혜택 적용
4) 지방투자 촉진 보조금 가산
기회발전특구 내 투자 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비율을 추가로 높여 투자 매력도 제고
정리
기회발전특구는 기업 유치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 정책으로, 세제 혜택, 규제 완화, 인프라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별 특화 산업 육성을 통해 지방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0 댓글